키 가재가 줄어든 것 같다, 손목을 가볍게 짚었는데 금이 갔다는 이야기는 골다공증이 이미 진행된 뒤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뼈는 아프지 않아서 “검사할 일이 없다”고 넘기기 쉽습니다.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(DEXA)은 허리와 엉덩이 골밀도를 숫자(T-score)로 보여 주는 표준 검사입니다.
누가 먼저 검사를 상의하나
- 폐경 후 여성, 70세 전후 남성
- 스테로이드를 오래 쓴 사람, 조기 폐경, 갑상선 기능 항진, 위절제·흡수장애
- 부모의 골절 가족력, 키 감소,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
T-score를 겁먹지 않고 읽는 법
| 표현 | 대략적 의미 | 다음에 할 일 |
| 정상 | 같은 젊은 성인 평균과 큰 차이 없음 | 생활습관 유지, 주기 재검 |
| 골감소증 | 뼈가 얇아지는 중간 단계 | 낙상 예방, 비타민 D·근력, 재검 주기 상담 |
| 골다공증 | 골절 위험이 높은 단계 | 약물 치료 여부를 의사와 결정 |
칼슘제만 사기 전에
뼈는 칼슘 창고이면서 동시에 근육·균형의 문제입니다. 음식 칼슘(유제품, 잔뼈 생선, 두부)과 햇빛·비타민 D, 주 2~3회 근력 운동이 기본입니다. 신장 결석이 있었던 분은 고용량 칼슘제를 임의로 시작하지 마세요. 이미 골다공증 약을 쓰는 분은 복용법(공복, 상체 세우기)을 어기면 식도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.
낙상이 골밀도보다 먼저인 집도 있다
화장실 물기, 어두운 밤길, 슬리퍼, 수면제·혈압약으로 인한 어지럼이 골절의 직접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. 검사 숫자만 보고 집안 환경은 안 바꾸는 것은 반쪽짜리 예방입니다.
뼈 건강은 아프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. 폐경 전후, 또는 가벼운 골절이 있었다면 DEXA를 한 번 상의하세요.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 진단이나 처방이 아닙니다. 증상이 계속되거나 치료 중인 분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.
참고 및 주의
골밀도 검사 적응증과 T-score 해석의 일반 원칙은 대한골대사학회 및 질병관리청 자료를 참고했습니다.